이날 오후 LG전자는 금감원 약관 승인을 받았다. 저녁부터 G6 스마트폰으로 KB국민, 신한, 비씨, 롯데카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LG페이는 삼성페이와 유사한 무선통신시스템(WMC) 기술을 적용, 세상에 나오게 됐다.


WMC기술은 다이나믹스가 2007년 개발한 모바일 결제 기술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서 이를 일반 신용카드 단말기에 대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삼성페이 MST 기술과 사실상 같은 원리다. LG전자는 다이나믹스와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