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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부부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후기입니다.

 

여름 끝자락쯤에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가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오는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다.

 

갑자기 피부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내 주변지인들도 그렇고 항상 아래같은 포지션을 취한다.

- 기초 바꾸기

- 파운데이션 바꾸기

- 색조 줄이기

- 클렌징폼 바꾸기

 

나도 대부분 저런식으로 대처를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피부는 싸이클? 주기?가 있어서

좋을때도 나쁠때도 있는것이니 굳이 뭘 바꾸고 첨가할 필요가 없었던것 같다.

 

먹는것, 독소, 환경, 스트레스

뭐 이런요인들이 얽히고 얽혀서 나타나는거라

꼭 뭔가 새로운걸 사서 바꾸고 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다.

(왜 이제 깨달았을까;)

 

어쨌든 매번 저렇게 다 쓰지도 않은 화장품을 새걸로 바꾸는

나의 나쁜 소비 패턴을 깨닫고

화장품은 새로 사지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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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진동클렌저를 샀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레오 진동클렌저 루나 미니2]

 feat. G6 똥망카메라........

 

한참 클라리소닉, 필립스, 또 프라엘 등등 진동클렌저가 유행일때

별다른 효과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우연히 필립스를 사용해봤는데

손세안 보다 훨씬 깨끗하게 클렌징되는걸 느꼈다.

그럼에도 필립스를 사지않은건

미세 브러쉬로 되어 있어서 씻고나니 굉장히 뽀독뽀독했지만

쉽게 건조해지고 피부가 조금씩 따끔거렸다.

예민 + 지성피부인데 너무 건조해져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실리콘재질 진동클렌저라는걸 인터넷에서 보고

피부트러블도 슬금슬금 올라오니 스트레스 받아서 겸사겸사 구매했다.

특히 '저자극 실리콘 재질' 이란 카피에 혹했다.

 

포레오 루나미니2

결론은 만족 ★

 

필립스, 클라리소닉, 프라엘과 달리 '실리콘'재질이 포인트고

뭔가 브러쉬 재질은 세척도 자주해야하고

마르는데 시간이 걸려서 약간은 찝찝함이 있는데

실리콘은 위생적으로 관리가 되니까

나처럼 귀차니즘에게는 딱인듯 하다.

 

사용방법은 손세안과 비슷하다.

얼굴에 클렌징폼 거품 얹어놓고

클렌저의 진동으로 얼굴 구석구석 옮겨가며 대주면 된다.

 

 

딱딱한 실리콘은 아니고 손으로 살짝 눌러도 잘 움직이는 부드러운 실리콘이고

생각보다 많이 안커서 그립감도 좋다.

한손에 샥-

 

 

뒷면에는 실리콘이 좀 더 두꺼운데

공홈에는 각질제거할때 유용하다고 한다.

그리고 USB 충전잭 꽂는 부분이 있는데

처음엔 저기 물이 들어가도 되나- 했는데

방수라니 그냥 막써도 상관없다.

 

그리고 한 번 충전하면 꽤 오래간다.

구매하고 충전 7시간했는데 아직까지 사용중! (한달정도 되었음)

 

 

직접 사용해본게 필립스 비자퓨어 뿐이라 굳이 비교해보자면-

 

디자인- 필립스 = 포레오 루나 미니2  (디자인, 그립감은 사.바.사)

세정력 - 필립스 > 포레오 루나 미니2 (뽀독한걸로 보면 필립스가 더 완벽하게 뽀독함)

저자극 - 필립스 < 포레오 루나 미니2 (예민한 피부에도 실리콘 재질이라 괜츈)

가격 - 필립스 < 포레오 루나 미니2 (루나 미니2가 더 저렴쓰)

 

필립스 비자퓨어도 나쁘진 않았지만

둘중에 고르라면 포레오 루나 미니2가 예민한 피부에겐 안전빵(?) 인듯 하다.

요즘 탄력,흡수,미백,클렌징 관련 뷰티 디바이스들이 많은데

다른것보다 클렌징 디바이스는 필수템이라고 느꼈다.

붱이도 써보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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