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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부부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후기입니다.

 

 

11월은 결혼기념일이 있는 달.

 

예전에 붱이가 회식으로 갔다가 뿅 반해서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겨우겨우 예약해서 다녀왔다.

 

바이킹스워프는 캐나다, 미국에서 공수한 랍스터 + 그 외 해산물 위주로 운영하는 씨푸드 뷔페인데

여기서 중요한건 랍스터 무.제.한!

대충 인터넷에 한마리 가격을 찾아보면

kg에 따라 다르지만 만원은 기본적으로 넘는듯.

 

인당 100달러(달러환율 기준으로 지불함)라 들어가기 전에는

매우매우 부담스러웠는데, 먹다보면 신라 파크뷰나 타 뷔페보단 확실히 가성비 좋은듯 하다.

 

일단 예약부터-

예약하려는 날 기준으로 한달 전 1일에 겁나 전화를 때려야 한다.

예를들면, 11월 3일에 가려면 10월 1일에 예약해야함.

심지어 전화도 잘 안받는다 ㅜㅜㅜ 끊임없이, 전화해줘야 겨우겨우 받는다

붱이는 58통의 전화를 했고, 끝내 예약에 성공했다!


예약 전화 번호는 1644-3210


 

 

우린 저녁시간 5시 30분 예약했고,

굳이 일찍 갈 필요는 없어보인다. 일찍간다고 좋은 창가자리(석촌호수뷰) 앉을수가 없는게,

저 전화 예약완료된 순으로 번호가 매겨지는듯 하다.

우린 26번에 앉았고 에스컬레이터 옆이라 타고 내려오는분들께 랍스터 뜯는 모습 보여드림.

 

요기가 입구 _ 롯데월드타워 4층이고 ABC 마트 바로옆이니 찾기어렵진 않다.

 

 

바이킹스워프하면 랍스터!

저 랍스터 모형 아가들이 매우매우 좋아했음.

 

 

100달러 및 시간 안내 표지판도 있고-

 

 

5시 20분쯤 되면 내부 직원들이 분주해지고, 줄서있는 순으로 예약내역 체크하고 입장한다.

들어가자마자 붱이는 랍스터 및 그릴 부터, 나는 신선한 회, 초밥쪽으로 가서 각자 받아왔다.

 

먹음직스러운 랍스터코너!

 

 

첫번째로 받아온 랍스터 *_*

진짜 JMT- 막 엄청 크진않지만 여자기준으로는 3마리 정도 먹으니 배부를 정도.

무제한이니 맘편히 마구마구먹을수있음.

 

 

랍스터코너 옆에 있는 그릴코너에서 받아온

새우와 가리비, 왕갈비구이도 맛있는데 특히 가리비랑 왕갈비가 쨩쨩!

 

회들도 아주 신선하고, 비린내도 전혀 안났다.

새우류도 많았는데 랍스터를 실컷 먹기위해 양보.

 

초밥 종류는 6종류고 유부초밥만 빼고 다 받아왔음.

죠오기 생새우는 그릇당 한개씩만 받아갈 수 있으니 참고!

 

 

랍스터 또 받아와서 먹기!

 

 

그릴류도 한번 더!

 

 

먹다보니 슬슬 배가 차기 시작하는데, 랍스터가 좀 물린다 싶어서 전복죽이랑 낙지젓갈 같이 먹었는데-

와 세상 맛있었음. 특히 전복죽에 전복이 실하게 들어가서 두그릇 클리어

전복크기가 아주 감동쓰

 

 

지난주에 질릴정도로 해산물을 많이 먹었는데,

요기왔으니 또 안먹을수 없어서 받아온 해산물

 

여기서 선택하고 기다리면 그자리에서 손질 챡챡해주심

시간이 좀 오래걸려서 한번 먹고 또 먹진 않았음.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전복회가 참 맛있었다.

요것도 신선!

 

들어오자마자 먹었으니 코너 사진 좀 찍어볼까 해서 둘러봤는데

메뉴가 참 알차서 먹으면서 붱이랑 파크뷰보다 훨씬 낫다고 둘다 만족했다.

 

주스랑 케익, 내가 3번이나 먹은 망고 + 그 외 과일 코너

 

 

냉동망고 노노

 

 

요기 케익중에 얼그레이쉬폰케익 먹었는데

압구정 3대 베이커리 '노아베이커리' 케익이라는데

얼그레이 쉬폰 무엇 반해버렸다.

 

 

음료도 무제한 캬캬

 

 

배부르다더니 갑자기 영양갈비찜 받아와서 JMT 외치는 붱

도저히 배불러서 안먹구 왔더니 이제와서 맛이 궁금

랍스터만 먹지말고 요것도 꼭 챙겨먹어보시길-

 

 

 

후식도 야무지게 먹어야 하니

붱이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비싼 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WG도 한잔씩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폴바셋 라떼도 마시고 마무리했다.

(TWG 2번 리필한건 비밀)

 

TWG 집에서 마시게 주문해볼까 했는데 비,비싸다...

 

 

 

 

 

TWG로 빵빵한 배 다스리고 2시간 채우고 나왔담

계산할땐 사람들이 몰릴 수 있어

직원이 20분쯤 남겨두고 미리 하라고 알려줄때 하는게 나은듯.

 

아무튼 야무지게 먹어서 기분이 조하.

비싸지만 랍스터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고, 그 외에 해산물들

그 외 한식, 뷔페음식이 퀄리티가 좋아서 대만족.

내사랑 망고도 한몫했음.

심지어 갓김치까지 맛있었다는걸 보니 음식들이 다 맛있는 편은 확실한듯.

 

한번 아니 두번쯤은 먹어도 될만한 곳 바이킹스 워프.

또 가쟈ㅑㅑㅑㅑㅑㅑㅑㅑㅑ

 

 

코엑스점 이야기는 여기서

[우리부부 맛집] - 랍스타 무제한 뷔페,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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