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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부부가 열심히 일하고 야근해서 받은 머니로 구입한 후기입니다

은쟈 Story

 

오빠의 '네비'용으로 산

갤탭S3로 짱귀여운 디즈니 캐릭터 아기 모아나 moana를 그려봤다.

 

미대생이었지만 손에서 붓과 연필을 놓은지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는데 ;

그래도 S펜 잡으니까 뭔가 석고상 데생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미대입시 다시하라고 하면 하기싫지만)

 

일단 S펜의 그립감도 좋고, 입시할때 쓰던 2B연필 두께와 엇비슷!

생각보다 어색하지않고 빨리 적응되서 좋았는데

펜도 중요하지만 어떤 스케치 '앱'을 사용하느냐도 중요한것 같다.

갤탭 기본 스케치 앱은 왜인지 기능들이 많이 빠져있는 기분이 들고해서

오토데스크(autodesk)에서 만든 스케치북포갤럭시 "Sketchbook for Galaxy" 앱을 설치하고

체험판으로 모아나 스케치!

 

 

저 앱을 처음 쓰는데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뺨치는듯!

레이어도 있고, 편리한 기능들이 있어 좋다.

 

 

아래는 내가 그리고 싶었던 아기 모아나 이미지

(아기 모아나와 바다가 교감할때 나온 스틸컷! 뽀동뽀동한 모아나 볼탱이가 넘나 귀엽다.

디즈니에는 정말 천재만 모여있나보다)

 

 

 

 

아무생각 없이 시작한 스케치라

뎃생하는 느낌으로 연필 버전으로 그렸는데,

하다보니 채색도 하고싶어졌음.

 

아래가 연필 뎃생 버전

모아나 스틸컷을 스케치 앱 다른 레이어로 놓고

고대로 따라 그림

 

 

아래는 색상 입힌버전

채색도 해보자 해서

스틸컷 색상 스포이드로 복사해서 완성한 버전!

배경이랑 바디도 그려야 하는데... 갑자기 귀찮아져서 못그렸다.

 

 

스케치북 앱에서 연필이나 붓 크기 조절하는게 너무 어려워서(수치로 조절하는 기능이면 좋겠음)

우리 귀여운 모아나 피부가 어색 돋지만-

그래도 종이에 그리는 것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갤탭 그림 그리기.

진짜 어마어마하게 잘그리는 분들이 있던데,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다 좋다.

 

이제 모아나는 여기까지 하고

새로운걸 그리고 싶다.

스시같은거, 케익같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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